오늘은 지난 10월 17일 이후
8일만에
다시 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섭니다.
늘 한적하던 청사포 포구는
흐린 날씨에 더욱 스산하게 느껴집니다.
하늘빛이 스산하니
시선과 걸음도 느려집니다.
먼바다 수평선 위에
먹구름이 무겁게 깔려있어
오늘도 온전한 일출은 보지 못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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