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포구의 새벽...
하늘이 깨어나고
바다가 깨어나는 시간이지만
청사포 포구는
아직 잠을 자고 있는 듯
조용하고 한적하기만 합니다.
여명빛이 붉게 물들어 가는 시간의
F/22의 앵글 속...
가로등은 여전히 반짝반짝
별빛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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