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일출빛이 가득한
연화리 포구의 아침입니다.
우연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담던
어느 사진가를 만났는데...
포구 선착장 위에서
기웃기웃 반영을 담는 모습을 보고
그분이 바닷물을 퍼서
등대 가는 길 위에 부어 놓았다며
반영을 담아 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분이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을 보니
오히려 스마트폰 사진이
24mm 광각 보다도 더 광각으로 담겼습니다.
가까운 거리이기에
광각이 아쉬운 상황...
괜시리 스마트폰에도
욕심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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