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가 지난 오후...
일을 하며 오가는 길에 보이는
해운대의 파도는 무척 거칠었습니다.
문득 평소 담아 보고 싶었던
오랑대를 덮치는 큰 파도의 풍경을 기대하며
오랑대에 들러 보니
오랑대의 바다는 잔잔하기만 했습니다.
오히려 파도 보다
거친 파도를 기대했던 사진가들이
더욱 많았던 오랑대의 바다였습니다.
카메라를 꺼내지도 못하고
연화리 포구로 이동하여
잠시 포구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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