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하늘빛도 그리 파랗지 않고
여명빛도 그리 붉지 않은 새벽 바다입니다.
파도도 잔잔하니
느린 셔터로 담지 않고
수면 가까이 낮은 앵글로
여명의 하늘빛을 반영으로 담아 봅니다.
그날그날 주어진 상황대로 담고
그날그날 주어진 형편대로 살고
사진도
삶도
그다지 다르지 않은가 봅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바다 일출 (청사포. 2022.11.10.목) (1) | 2022.12.19 |
---|---|
여명의 홀로 선 등대 (청사포. 2022.11.10.목) (0) | 2022.12.18 |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청사포. 2022.11.10.목) (0) | 2022.12.18 |
여명의 바다 (청사포. 2022.11.10.목) (1) | 2022.12.17 |
홀로 선 등대의 일출 (청사포. 2022.11.09.수) (0) | 2022.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