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서면
이제는 늘 사진을 담는 장소와 순서가
습관처럼 정해져 있습니다.
먼바다 홀로 선 등대를 담은 후
되돌아 나오면서
다시 일터로 향하는 길...
멀지 않은 거리에서
홀로 조명을 켜고 바닷일을 하고 있는
작은 배가 보입니다.
ISO-6400
F6.3
162mm
1/100초
뱃일에는 문외한이기에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한겨울 새벽 바다에서의 작업은
그 자체로도 춥고 힘겨운 작업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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