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2025. 6. 30.
일출을 담는 마음 (청사포. 2025.04.23.수)
이른 새벽과 여명의 청사포 방파제 길에아침 운동을 하는 이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더러는 걷고더러는 뛰고 더러는 혼자더러는 무리지어또 더러는 강아지와 함께... 방파제 길을 걷고 뜁니다. 그리고 대부분 스마트 폰으로 새벽 바다의 하늘을 담기도 합니다. 그중에 어떤 이는방파제 펜스에 스마트 폰을 고정하고세심하고 신중하게 여명과 일출을 담기도 합니다. 여명과 일출을 담는장비는 서로 다르지만 여명과 일출을 담는그 마음은 서로 다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