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2024. 4. 17.
멸치털이 (대변항. 2024.03.27.수)
서울과 인천에서 사는 동안에는 늘 사진으로만 접했던 소재들이 있었습니다. 동박새 후투티 멸치털이... 부산으로 온 후에는 모두 담아 볼 수 있었습니다. 멸치털이는 매년 담아 본 듯 한데 제 블로그를 검색해 보니 2023년에는 담지 못했나 봅니다. 부산으로 온 후 처음에는 담아 보려고 벼르기도 했었는데... 그간 몇번 담다 보니 별반 기대감도 없어졌습니다. 인천에서 출사 여행을 온 지인의 일행을 안내하는 중에 올해 처음 멸치털이 모습을 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