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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박제된 천재성 (킨텍스. 2011.02.26.토)


복제된 부조물에서

옛 시대의 천재성을 본다.

 

인물의 정면과 측면을 한 화면에 담아

강한 권력과 힘을 표현한 느낌.

 

중세시대 궁정화가들은

부와 권력에 기대어 미화된 초상을 그렸지만 

이렇게 사물을 나누고 재조합하는 시각은 갖지 못했다.

 

피카소도 그들의 시각적 후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