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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사진가의 새벽 (연화리. 2023.12.23.토)

 

 

연화리의 새벽 바다...

 

여명을 담고

일출을 담고

오가는 배를 담고

소소한 소재들을 찾아 담고

 

사진을 담는 사진가들도 담고

때로 작업하는 어부들도 담고

때로 물질 나서는 해녀 할머니들도 담고...

 

풍경

소재

인물

 

눈에 들고

마음 동하면

모두 담아 봅니다.

 

마음 동하는 장면에는

작가가 의식하는 범위와 깊이가 어떠하던

그 모두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담은 셔터는

단순히 사진이 되지만...

 

마음이 담긴 셔터는

마음 글이 되고

마음 그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