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
사진을 취미 삼기 전에는
그 이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담다 보니...
때로 그 모습을 보게 되고
때로 그 이름을 알아 보려 하게 되고
이제는 익숙한 이름 솟대입니다.
지난 수년간
어느 곳의 솟대들을 보고 담아도
늘 떠오르는 이름은
날지 못하는 새의 꿈... 입니다.
그런 까닭에
솟대를 담게 되면...
솟대의 배경 속에
날아가는 새들의 무리를
늘 한 화면에 함께 담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지나는 새들 조차 느긋하게 기다릴
몇분간의 짧은 여유도 마음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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