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바다의 일상 (청사포. 2023.10.03.화)

 

청사포 먼바다...

 

일출이 가까운 여명의 시간에

어선 한척이 부지런히 귀항하고 있습니다.

 

밤새 깊은 어둠 속

불을 밝히고

거친 파도와 바람을 견디며

홀로 조업을 했을 듯...

 

붉게 물든 새벽 바다의 하늘...

 

어부에게 바다는 삶의 터전일 뿐

그날그날의 여명과 일출의 풍경이 어떠함은

관심 밖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