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뒤의
연화리의 새벽 포구...
선착장 몇곳에
빗물이 고여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고인 물의 양이 적거나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고 있거나
빛이 없는 흐린 하늘이거나...
늘 아쉬운 마음입니다.
마음 속에 그려 보는
그림같은 풍경의 반영은
늘 꿈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우연히
그 꿈을 마주할 수도 있겠기에...
미련처럼
오늘도 새벽 바다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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