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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3.03.27.월)

 

06:01분...

 

밤새 어두운 밤하늘 아래

깊은 바다와 거친 바닷 바람과 파도를 견디고

이제야 새벽을 맞는 홀로 선 등대

 

그러나 붉은 여명빛도

환한 일출도 없는 새벽입니다.

 

세상사...

저마다 수고도 다르고

저마다 보상도 다르고

 

살다보니...

수고의 보상이 언제나

모두에게나

 

늘 동일하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