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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4.09.20.금)

 

 

어두운 밤 하늘

깊은 바다 속

 

홀로 밤새...

 

깊은 어둠과

거친 파도와 바람을 견디고

홀로 선 등대는

이제야 새벽을 맞습니다.

 

오늘의 새벽 하늘은

홀로 선 등대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