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밤새
밤바다를 견뎌 낸
홀로 선 등대...
깊은 먹구름 아래에서도
여명빛을 맞습니다.
그러나 파도는
여전히 높고 거칠게 다가 옵니다.
시간이 있으면
장노출을 선호하면
바다를 잠재울 수도 있겠지만...
조금 느린 셔터에
파도의 결이 남아 있는 느낌도
사실적인 현실감이 있어
오히려 더 선호하는 듯도 합니다.
'일출일몰.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 선 등대의 일출 (청사포. 2023.09.24.일) (0) | 2023.10.27 |
---|---|
먼바다 일출 (청사포. 2023.09.24.일) (0) | 2023.10.26 |
여명의 먼바다 (청사포. 2023.09.24.일) (0) | 2023.10.26 |
여명의 청사포다릿돌전망대 (2023.09.24.일) (1) | 2023.10.26 |
젖병등대 반영 (연화리. 2023.09.22.금) (1) | 2023.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