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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4.10.26.토)

 

 

 

청사포의 새벽 바다...

 

먼 바다 위에

홀로 선 등대에게도

새벽은 밝아 옵니다.

 

홀로 밤새

깊은 어둠 속에서

거친 파도와 바람을 견디고

새벽을 맞아도...

 

마치 걱정같은 구름은

여전히 머리 위에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