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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일몰.야경

하얀 등대로 가는 길 (청사포. 2025.03.23.일)

 

 

 

 

 

청사포의 새벽 바다...

 

오늘도 하얀 등대로 가는

방파제 길을 걸으며

새벽 바다의 풍경을 담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

깔끔하지만

밋밋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하늘이 조금 밝아진 후

먼바다 수평선을 살펴 보니

 

수평선 위에는 검회색 가스층이

길게 깔려 있습니다.

 

오늘의 일출도

별반 기대감이 느껴지지 않은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