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포구
하얀 등대 가는 길...
그간 수없이 다니고 있는 곳이기에
이제는 늘 담는 순서와 위치가
몸에 배었습니다.
늘 같은 장소와 위치
늘 같은 앵글...
그러나 다시 또
그 길에 서고
그 길을 담습니다.
늘 같은 일상의 날들이지만
늘 다른 하루하루이고
늘 같은 장소와 위치이지만
늘 다른 하늘입니다.
오늘도 등대를 담지만
정작 담는 것은
그날그날의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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