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시간...
작은 갯바위 위에
갈매기 한마리 쉬고 있습니다.
문득 돌아보면
우리들의 일상 속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은...
비록 길고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작고 소소한 쉼의 시간들이
오히려 더욱 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만약 나에게 있어
조금 더 일찍 나서서 잠시 새벽 바다에 서는
이 시간이 없다면...
나의 일상은
더더욱 힘들고 무력감에 시달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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