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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상차 작업 (연화리. 2023.12.10.일)

 

 

 

연화리의 새벽 포구에 가면

선착장 위에 그물들이 늘 널려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새벽이면

이렇게 말린 그물을 걷어 올려

차량에 옮겨 싣습니다.

 

여명빛 속의 사람들...

 

사진가들의 모습에서는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일을 하는 모습에서는

더욱 깊은 일상의 무게감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