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여명 (청사포. 2024.04.14.일)
牛步 류인구
2024. 5. 2. 00:01
깊고 넓은 바다 위
홀로 서있는 등대 하나...
홀로 밤새
바다 한가운데 서서
깊은 어둠 속
거친 파도와 바람을 견디고
새벽을 맞습니다.
그러나
홀로 견뎌낸 보상같은
여명빛은...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