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3.04.27.목)
牛步 류인구
2023. 6. 24. 00:03
어둡고 깊은 밤바다...
홀로
거친 바람과 파도를 견뎌내고
홀로
새벽을 맞습니다.
늘 그렇게 견뎌 온 밤바다
늘 그렇게 맞은 새벽 바다
늘 홀로 견디는
시간과 바람과 파도입니다.
그러나
늘 보상같은 새벽 하늘은
그날그날 다르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