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일몰.야경
홀로 선 등대의 새벽 (청사포. 2022.10.22.토)
牛步 류인구
2022. 11. 11. 00:03
홀로 선 등대
밤새...
홀로 선 등대는 제 앞도 볼 수 없었던 시간
밤새...
그 시간 동안
제 앞도 보지 못하는 등대의 불빛에
수많은 배들이 오고 갔습니다.
밤새...
홀로 선 등대는 하늘이 열리고
제 자신도 이제야 상하좌우를 분간합니다.
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