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일몰.야경

하얀 등대로 가는 길 (청사포. 2024.10.17.목)

牛步 류인구 2024. 12. 27. 00:02

 

 

 

하얀 등대로 가는 방파제 길...

 

방파제 길이 굽어 있어

일출 각에 따라

 

걸음걸음 앵글 속의

등대의 구도와 하늘빛이 달라집니다.

 

방파제 길의 조명은

이미 꺼졌어도

 

새벽 하늘에 가득한

다양한 변화감과 묵직한 무게감의 빛과 색...

 

방파제 길을 걸으며

여명빛 속의 길과 등대를 담는 걸음이

더욱 분주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