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일몰.야경

새벽 등대 (청사포. 2024.10.13.일)

牛步 류인구 2024. 12. 23. 00:01

 

 

 

오늘은 3일째 연이어

청사포의 새벽 바다에 섭니다.

 

일출 시간이 조금씩 빨라지고 늦어짐에 따라

일을 하며 오가는 길의 타이밍이

때로는 맞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도착하여

삼각대를 펼 여유가 있습니다.

 

30초의 노출 시간이지만

새벽 바다로 나서는 배의 궤적이 담깁니다.

 

靑蛇浦...

 

문득 청사포 옛 이름 속

전설의 푸른 뱀이 연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