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일몰.야경

새벽 등대 (청사포. 2024.10.09.수)

牛步 류인구 2024. 12. 13. 00:02

 

 

 

청사포 하얀 등대의 방파제 길은

빨간 등대를 감싸고 굽어 있습니다.

 

방파제 길을 걸으며 바라 보는 등대는

걸음걸음 그 방향과 위치가 달라집니다.

 

일주일만에 쉬는 날...

 

여유롭게 방파제 길을 걷지만

수평선 위에는 먹구름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지만

구름에 가려 일출을 보지 못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