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동물
가마우지의 새벽길 (청사포. 2022.12.14.수)
牛步 류인구
2023. 1. 13. 00:01
하늘이 붉게 물드는
여명의 시간...
오늘은 비록 구름 위의 일출이겠지만
일출을 기다리며
백로들을 기다리며
홀로 선 등대의 주변을 지나는
배와 새들을 담아 봅니다.
밤새 겨울 바다 위에서
홀로 바람과 파도를 견뎌낸
홀로 선 등대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