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수일간
흐린 날씨에 강풍과 함께
거친 파도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그러하기에
문득 떠오른 송정 마리나 전망대...
거친 파도 속의 느린 셔터의 풍경을 기대하고
오랜만에 송정 바다에 섭니다.
그러나 썰물인 듯
바닷물은 많이 빠져있고
파도도 잠잠합니다.
가까운 곳인데도
무려 7개월 만에 왔으니...
이런저런 마음 속에 그렸던 모든 기대감도
단지 욕심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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